사랑과 순례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이제 슬슬 결말이군요...ㅜ그래서 그런가 잔잔한...사건사고?들이 이어집니다. 지난 권에서 조금 드러났던 치카의 임신소식이! 우연히 알게 된 스즈말고는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싶었던 치카...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태아의 아빠인 하마다에게도 이를 말하지 않습니다.하마다는 새로이 에베레스트 등반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이를 심란한 기분으로 보면서도그의 안전한 등반을 기원하고자 신사에서 기도를 올리다 갑자기 쓰러지고 맙니다.그래서 결국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첫째 언니의 일견 차가워보일 수 있는 말로 치카는 자신이 스즈에게 비밀이라는 큰 부담을 안겨준 것과 하마다의 마음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니까. 네 자매에게 날아든 새로운 인연의 소식…?!우연히 치카의 비밀을 눈치챈 스즈는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노심초사한다. 갑자기 머리까지 자르고 나타난 치카를 불안하게 바라보던 어느 날, 길가의 불당 처마 밑에서 잠든 치카를 발견하는데…

소녀의 기도 009
사랑과 순례 049
언니와 떠난 여행 097
보름달과 말의 힘 141
치카와 스즈의 카마쿠라 파워 스폿 순례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