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조선북스 나의 첫 삼국지, 2권 조조의 시대 얼마전 인천차이나타운을 다녀왔답니다. 인천차이나타운에는 삼국지 거리가 있어요~~ 그곳에서 울 이다양과 도도군.. 삼국지 읽은 티를 팍팍 내주시더군요. 도원결의란 이름의 그림도 있었거든요. 1권을 읽고 간터라 1권 내용만 열심히 조잘조잘~~ 역시 아는만큼 보이나봐요. 전에는 그냥 지나쳐갔던 그림들이거든요.^^ 나의 첫 삼국지 1권 복숭아밭에서 맺은 의형제가 궁금하다면.. http://cremadoppio.blog.me/220343462053 나의 첫 삼국지 1권, 복숭아밭에서 맺은 의형제 "도원결의" 나의 첫 삼국지 1권, 복숭아밭에서 맺은 의형제요즘 저와 도도군이 읽고 있는 나의 첫 삼국지랍니다.삼국지를 처음 읽을 때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blog.naver.com본문으로 이동 다녀와서 삼국지를 엄청 열심히 읽었어요. 이번 책은 2권!! 1권을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속도가 나지 않아서 고생했는데 스타트를 하고 나니 2권은 좀 수월하게 읽어내려가더군요. 2권은 조조의 시대랍니다. 2권은 크게 3가지 이야기로 되어 있답니다. 서서히 열리는 조조의 시대, 달아나는 원술과 죽음을 맞는 여포 마지막으로 흩어졌다 다시 만나는 삼 형제. 작은 소제목을 봐도 어떤 내용일지 삼국지를 이미 읽은 사람이라면 짐작할 수 있겠더군요. 제목에 내용을 잘 담아 놓았어요. 1부의 주요 무대를 보면서 이야기와 연계해볼 수 있답니다. 조조가 헌제를 구하면서 힘을 얻게 되고, 술을 좋아하는 장비는 서주성을 읽고, 손책이 강동을 평정하는 이야기까지~~~ 조조가 드디어 황실에 입성하게 되지요. 황실에 입성한 조조는 그때부터 세력을 키우게 되고, 황제를 가까이에서 모시면서 권력을 휘두르게 된답니다. 조조가 자신을 공격할 것을 두려워하는 조조에게 순욱이 묘책을 제시하지요. 바로 정식으로 유비에게 벼슬을 내리는 것!! 그런 후 여포를 치라고 명령하면 둘의 사이가 깨질꺼라고 말이죠. 유비는 이런 조조의 계책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고, 여포에게 속사정을 말해주지요. 이어지는 조조의 계책~ 하지만 유비는 황제의 명인지라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유비는 서주를 장비에게 맡기고 길을 떠났고, 술로 인해 장비는 서주를 여포에게 빼앗기게 되지요. 장비가 술을 마시지 않고,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다면 서주를 빼앗기는 일은 없었을텐데.. 기세등등하던 여포도 드디어 무너지게 되는데요. 그동안의 유비라면 여포를 살려주었겠지만 유비 역시 큰 꿈을 품은 사내인지라 미래의 경쟁자일 여포를 없애는데 일조한답니다. 삼국지를 읽다보면 매번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사람의 힘이랍니다. 옆에 얼마나 자신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많은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비는 그런 면에서 인복이 많았던 인물이지요. 유비가 어질고 바른 사람이었기에 인복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부분이 참 중요하다는걸 삼국지에서 깨우치게 되었답니다. 3부에서는 조조의 공격에 흩어진 삼형제가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답니다. 관우의 의리가 빛나는 부분이었지요. 조조는 유비를 자기 밑에 두려고 했지만 결코 유비는 조조밑에서 지낼 인물이 아니였답니다. 공손찬이 죽자 슬픔에 쌓인 유비는 그것을 계기로 조조의 품을 떠나게 된답니다. 조조의 공격에서 간신히 벗어난 유비.. 하지만 동생들과 헤어지게 되지요. 물론,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조조의 다른 면을 엿볼 수 있답니다. 바로 관우에 대한 애정이랍니다. 유비를 놓치고, 관우까지 보내준 조조!! 이제까지의 조조는 간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리던 모습이었다면 2권에서는 사람을 볼 줄ㄹ알고 자기 부하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애정이 있는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난세를 평정한 삼국지의 리더들~~ 위나라의 조조, 촉나라의 유비, 오나라의 손권.. 유비의 지도력은 인자한 성품, 조조는 능력과 원칙, 손권을 아랫사람에 대한 믿음.. 어느것이 가장 필요한 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고 이 세가지를 모두 갖춘 리더가 있었다면 아마 위촉오는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아이들에게 리더의 자질을 말해주고 리더가 아니더라도 이런 성품을 갖추면 살면서 뭐든 잘 해낼 수 있을꺼라 말해주었네요. 삼국지가 왜 동양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바둑에 인생이 있다고 하듯이 삼국지에도 인생이 있더라구요~~~ ^^
읽을수록 새롭고 볼수록 놀라운 고전, [삼국지]중국의 역사가 진수가 쓴 역사서 [삼국지]를 바탕으로 원나라 말, 명나라 초에 살았던 나관중이 쓴 소설 [삼국지연의]는 동양을 대표하는 고전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삼국지]가 살아남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시대를 초월하는 재미와 가치 때문입니다. 세상을 호령하는 영웅들의 이상과 포부, 호걸들의 우정과 의리, 장수들의 힘과 용기, 지략가들의 꾀와 지혜가 어우러지는 이야기는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비단 책 속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가족, 친구, 학교, 회사 등 어디에서건 볼 수 있고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지요. 또한, 어떤 문제가 생길 때 지혜를 얻어서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은 친구로 사귀지 말라.’,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하고는 상대도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국지]는 지혜의 보물 상자라고 할 수 있지요.
![]()
1부 서서히 열리는 조조의 시대
조조의 황실 입성 · 서주를 잃은 유비 · 우리를 벗어나는 호랑이 · 연못에 갇힌 용 · 속마음 삼국지
2부 달아나는 원술과 죽음을 맞는 여포
적에게 둘러싸인 원술 · 하후돈의 활약 · 여포의 최후 · 속마음 삼국지
3부 흩어졌다 다시 만나는 삼 형제
속마음 삼국지 · 조조, 흑심을 드러내다 · 조조의 품을 벗어나는 유비 · 지략에 눈을 뜬 장비 · 움직이지 않는 관우의 마음 · 위기에 처한 삼형제 ·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는 형제 · 유비에게 가는 멀고도 험난한 길 · 속마음 삼국지
삼국지 박물관
- Total
- Today
- Yesterday
-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
- 내가 사는 의미 5
- 교육과정 1
- EBS 수능완성 사회탐구영역 세계사 (2017년)
- 나만이 없는 거리 8
- 실수할 자유
- 아빠
- 라이트닝과 스파이 메이터 디즈니 따서 조립하기
- 해골 서점직원 혼다씨 1
- 비탄의 아리아 19
- 오늘은 소풍 가는 날
- 마력을 쓰지 못하는 마술사 1
- 마이 페어리 레이디 1권
- 플랫폼 레볼루션
- 사랑과 거짓말 3
- 티라노 주식회사
- Mika (미카) - 1집 Life In Cartoon Motion
-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 엽기 과학자 프래니 특별판 세트
- 히사이시 조 피아노 컬렉션
-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1부
- 허슬 경제학
- 에센셜 시네마
- 크게 휘두르며 1
- 빙산을 녹이는 로맨틱한 방법 (외전)
- 2017 해커스 투자자산운용사 최종핵심정리문제집
- 2017 혜원국어 신의 한 수 한자편 20일 단기완성
- 우선순위 영어 회화 훈련북
- 개인투자자를 위한 가치투자 입문수업
- 타살의 흔적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
| 7 | 8 | 9 | 10 | 11 | 12 | 1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 28 | 29 | 30 | 31 |
